
[기준금리 동결 배경·전망] “추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없어… 경제 강해”
“트럼프의 향후 정책과경제 면밀히 주시할 것”인플레 반등 위험 반영올해 2차례에 그칠 수도 29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며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올해부터 금리 인하 속도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신호를 명확하게 보냈다. 최근 인플레 둔화세가 연준의 목표 수준에 근접하고 고용 시장과 소비 등 경제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연준이 인플레 반등 위험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금리인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일각의 우려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