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13일 오후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14일 오전까지 홍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12일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 하천들이 범람해 국립 기상청은 홍수 경보를 발령했었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12일 밤 애틀랜타시에는 5인치, 북동 외곽지역에는 6인치 정도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귀넷 카운티를 포함해 메트로 애틀랜타 여러 지역의 하천 수위가 상승했고 일부 도로는 범람으로 인해 통행이 통제됐다.
13일 오후 현재 범람 혹은 범람 위기에 있는 주요 하천들은 스와니의 스와니 크릭과 알파레타의 빅 크릭 그리고 오스텔 지역의 스윗워터 등이다.
국립기상청은 14일에도 애틀랜타 외곽지역에는 2~4인치, 애틀랜타시에는 1~2인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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