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D-200 수퍼볼 LIII... 애틀랜타, 성공개최 다짐

지역뉴스 | | 2018-07-19 18:18:2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내년 2월3일 벤츠 구장서

2번 개최경험 최대한 이용

안전·관중통제·날씨 변수

"애틀랜타 홍보 위한 기회" 

내년 2월 열리는 53회 수퍼볼 대회 200일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조지아 정부가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나섰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수퍼볼 대회는 내년 2월 3일에 킥오프 되고 앞서 1월 26일부터 대회 다음날인 2월 4일까지 10일 동안 대회 관련 각종 공식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따라 대회 개막 200일을 남겨 둔 18일 각 언론들은 수퍼볼 개최에 따른 애틀랜타시의 준비상황을 특집으로 다뤄 보도했다.

애틀랜타시는 내년 대회를 준비하면서 앞서 두차례의 수퍼볼 유치 경험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애틀랜타는 지난 1994년 달라스 카우보이와 버팔로 빌스와의 경기, 2000년에는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애틀랜타시는 18년 만에 유치한 수퍼볼 대회를 그 동안 비약적인 발전상을 기록한 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애틀랜타는 2000년 이후 인구가 160만명이 늘어나고 높은 일자리 성장률로 전국 10대 도시 중 하나로 안착했다.  또 지난 2016-17년에는 전국에서 3번째로 가장 빠른 인구성장률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공개최를 위해 극복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올해 1월 전국 대학 풋볼 챔피언쉽 대회 개최 당시 드러난 문제점들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시 스탭진영의 자질 문제와 열악한 방송중계시설 그리고 많은 관객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마타역에서 발생한 혼잡 문제 등은 이번에도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전철역 관객 혼잡과 관련 마타 측은 "이미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대회 기간 동안의 날씨와 혼잡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시물레이션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안전은 최대 극복해야 할 문제다. 현재 애틀랜타 경찰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10월에 NFL 측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애틀랜타 경찰은 우선 경비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지역 경찰력까지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기간 동안 날씨도 큰 변수 중 하나다. 특히 눈이 내릴 경우 큰 혼잡이 발생할 것을 예상해 조지아 교통국과 협조해 최대한 제설차량을 확보에 나섰다. 

애틀랜타시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가도 결코 빠른 것이 아니다"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 "봄날 소풍 세일"
[한인마트정보] "봄날 소풍 세일"

H마트-대표 한인 마트스마트카드 구매는 동서 맥심 커피믹스 오리지날 2.6LB(1.2KG) 12.99, 동서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2.6LB(1.2KG) 12.99, 냉동 동태전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4월26일(금)부터 29일(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정보 및 사진 제공 Gwinnett Daily Post) 귀넷 키즈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