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에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 처리를 강행하기 위해 그래엄-캐시디’ 법안을 지난 14일 상정한 가운데 이 법안이 실제 시행되면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잃게 되고 향후 10년 간 각 주정부가 박탈당하게 될 의료 보조금 규모가 2,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21일 LA타임스가 전했다.

린지 그래엄 연방상원 원내대표와 빌 캐시디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오바마케어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 조항과 각종 보조금 등을 일괄 폐지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및 장애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각 주정부에 지원하는 메디케이드 기금도 완전 폐지하는 등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위한 연방 정부의 의료 지원을 사실상 무효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