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등 억울한 피해 보호"
한인 및 소수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공익소송이 무차별적으로 제기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A시 정부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재센터(가칭)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권익단체와 LA시 관계자들은 악덕 변호사들에 의해 제기된 장애인 공익소송에 대해 무조건 합의하기보다 관련 법규를 숙지한 뒤 중재센터를 이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18일 비영리 권인단체인 라틴아메리카 장애인연합(UDLA)은 LA 한인타운의 LAPD 올림픽경찰서 내 커뮤니티 룸에서 장애인 차별금지법안 설명회를 갖고 한인 및 소수계 자영업자들이 무차별적인 장애인소송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LA 시 차원에서 중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