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투자·비성직 종교이민 또 중단 예고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1-18 18:18:5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일부터... 의회 연장조치에 달려

 ■2월 영주권 문호 발표

 

영주권 문호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순조로운 우선일자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연방 의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50만 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자 종교이민은 연장조치가 없을 경우 또 다시 오는 20일부터 중단될 것으로 사전 예고됐다. 

16일 연방 국무부가 2월 영주권 문호를 사전 발표했다. 오는 2월 영주권 문호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 1월에 이어 소폭이지만 순조로운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해를 넘기고도 차일피일 연장법안 통과를 미루고 있는 연방의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취업 5순위 ‘50만달러 투자이민’과 취업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은 연방 의회가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또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한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이민 프로그램은 연방 의회가 연장법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벌써 네차레나 임시 연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 의회가 초단기 연방 예산안에 첨부시킨 기한연장조치에 따라, 이 두 개의 취업이민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임시 시효만료를 앞두고 있다. 

국무부는 2월 영주권 문호에서 임시시효 만료일인 오는 19일까지 연장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일부터 두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돼 50만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자 종교이민 신청자에 대한 영주권 발급이 중단된다고 예고했다.

반면, 이 두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은 별다른 걸림돌 없이 순조로운 모양새를 보였다. 가족이민은 전월과 동일한 우선일자로 제자리걸음을 한 1순위 ‘시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 부문을 제외한 전 순위에서 우선일자가 개선됐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주지사 청소년 SNS 법안 서명 음란사이트 접속 시 1만 달러 벌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가입하려면 부모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351에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풀턴 70만 달러, 귀넷 49만 달러봄철 주택시장, 수요↑, 공급 부족 2024년 봄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시장에서 주택 수요는 최고치로 상승한데 반해 공급은 여전히 제한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양성반응 보였으나 활성화된 실질적 바이러스는 아냐"최소 8개주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인간감염 사례도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마이크로소프트 이어 두번째 대형 계약…"EPC 등으로 사업다각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상업용 태양광 모듈 공급 및 발전소 시공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의 자회사

LA 지하철서 50대 승객 살해 혐의 40대 남성 체포
LA 지하철서 50대 승객 살해 혐의 40대 남성 체포

로스앤젤레스(LA) 지하철에서 50대 여성 승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23일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날 오전 5시께 시내 지하철

한인 남성, 별거 아내 납치해 생매장 시도 ‘중형’
한인 남성, 별거 아내 납치해 생매장 시도 ‘중형’

워싱턴주 50대 남편숲속에 산 채로 묻어유죄인정·13년형 선고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폭행한 후 납치해 산 속에 생매장을 시도했던 50대 한인 남성이 살인미수 등 혐의에 대해 징

한국에 계좌 없어도 ‘금융 인증’
한국에 계좌 없어도 ‘금융 인증’

재외공관서 인증서 발급5월부터 해외 한인 대상동포청^금융결제원 MOU 재외동포청과 금융결제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재외공관 금융인증 서비스 개시를 위해 업

SAT가 돌아온다… 의무화 확산

코넬대도 다시 제출 요구아이비리그 5곳으로 늘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학입학 전형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늘었던 SAT와 ACT 등 표준시험들이 돌아오고 있다.이들 시험점수를

바이든 행정부, 초과근무수당 지급 대상 확대

7월부터 4만3,888달러↑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동자 표심을 잡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지급 대

소수인종 우대 ‘다양성’ 지우는 미 기업들
소수인종 우대 ‘다양성’ 지우는 미 기업들

대법원 어퍼머티브 위헌 판결각주 법무당국 경고 등 여파“아직 배려·보호 필요”지적WSJ, 기업 연례보고서 분석 많은 기업들이 대법원의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위헌 판결을 빌미로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