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 원내 대표인 낸시 펠로시는 캠페인 시즌 내내, 민주당이 1월에 정권을 잡으면 업무가 개시되자마자 가장 먼저 윤리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하였다. 공화당의 남용에 지쳐있는 미국에게는 호소력이 있는 점이다. 이제 민주당의 승리가 확실해진 지금은 그녀의 공약이 더 일리 있어 보인다.

펠로시와 그녀의 민주당은 내년에 끊임 없는 도전을 직면할 것인데 특히 이라크에 대해 대통령이 어떻게 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좋을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절대 우선 순위는 민주당 자체를 어떻게 위기로부터 구출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공화당의 실추를 그대로 반복할 완벽한 능력이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위험에 대해 최대한 인식하고 유혹을 최대한 저지하는 동시에 모든 보호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1994년에 정권을 잡았던 공화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중심부의 개혁가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자들은 민주당은 너무나 악한 힘이어서 민주당을 궁지에 몰아 넣는 자신들의 모든 노력은 정당하다고 곧 자신들 스스로 믿기 시작했다. 민주당을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해 공화당은 로비스트들이 캠페인 재선 자금에 끊임없이 접근하는 것을 무기삼아 거래를 하게 내버려 둠으로 로비스트의 활동을 정부 활동의 정규 부분이 되게 하였다. 그들은 의회를 운영하는데 비상하게 효과적인 체계를 만들어내서 심지어 온건한 공화당원도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도덕 감각에 빠져 윤리적 의사 결정 과정을 차단하였다.

펠로시는 로비스트로부터의 모든 선물-회사 전용 제트기를 무료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을 효과적으로 금지하게 하고 법령이 법안이 되기 전에 비밀스러운 “귀표(Earmarks)”가 특정 이익을 위해 법령에 포함되는 것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는 최상의 의제를 가지고 있다. 이 두 가지는 민주 당원들이 흥분에 빠져 자신들이 무엇을 포기하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동안, 업무가 개시되는 첫 날에 승인되어야 하는 중대한 사항이다.

펠로시 의원은 또한 효과가 있는 법률 집행을 해야 한다. 부패 스캔들의 경악스러운 점은 그것이 계속 반복되는 방식으로서 오래 전에 교훈을 이미 배웠어야 할 사람들이 자신들은 절대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든지 자신을 설득시킨다는 것이다. 하원 윤리 위원회는 유명 무실하며 위원회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새롭게 바꾸도록 위협하게 만들지 못할 것 같다.

새로운 다수당은 의회 의원들의 도덕적 타락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실제적으로 외부의 간섭없이 운영 가능한 부서를 세워야 한다. 펠로시 의원이 자신의 민주당 의원 중 한 명이 당황스러운 조사를 받도록 최초로 허용할 때가 민주당 의원들이 정말로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일 것이다.

의회 소속 의원들은 자신들은 특별하며 일반적인 규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느낌을 강화하는 거품 속에서 살려는 경향이 있다. 골프를 친 후에나 리조트를 이용한 후에는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며 비행기는 일반석을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야말로 자신들도  멸성의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거품 중 가장 파괴적인 거품은 선출된 의원들을 자신들의 것이 아닌 의견으로 부터 보호하는 거품이다. 하원 문화를 정말 바꾸려면 상대편에게 양보하는 것은 약함의 표시로 간주되는 타협 절대 불가의 치명적 정치 분위기를 펠로시 의원은 극복해야 할 것이다.

하원 의제에 대해 다수의 리더들이 강한 통제를 할 수 있게 하는 규칙을 펠로시 의원이 없애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법안 과정에서 역할이 주어져야 하며 특정 이슈에 대해 공화당 의원과 동의하는 것이 중대한 죄가 아니라는 것을 민주당의 평의원들에게 보여 주어야만 한다.

펠로시 의원은 예를 들어 하원 정보 위원회 책임자로 캘리포니아의 하원 의원인 제인 허먼을 임명함으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허먼 의원은 중진 민주당 의원이었으며 일반적으로 자신의 직무를 잘 수행해 왔다. 하지만 그녀의 일부 동료 의원들은 부시 행정부를 비판하는 면에서는 그녀가 충분히 공격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만 의원과 별로 사이좋지 않게 지냈던 펠로시 의원은 뇌물 수뢰 혐의로 탄핵되어 판사직에서 물러난 전 연방 판사인 플로리다의 앨씨 헤이스팅스 의원을 임명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첫발 부터 잘못 디디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박세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