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를 맞이할 때 우리는 새로운 결심, 새로운 각오를 해 봅니다. 새 해 아침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는 작년의 시간에 얽매어 새 해를 설계하지 못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새 해 새 날에 새 창조를 이루시는 그리스도를 인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새 창조(New Creation)는 새 시작(New Beginning)을 의미합니다. 본문 고후 5:17은 “New Creation”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크리스천은 크라이스트(Christ) 즉 그리스도와 연관된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과 더불어 동일하게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 생명 되신 New Creation, 즉 그리스도의 새 사람들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세 가지 망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첫째, 『어제』에 대한 망각 즉 『과거 망각증』을 앓고 있습니다. 둘째, 『오늘』에 대한 망각 즉 『현재 망각증』을 앓고 있습니다. 셋째, 『내일』에 대한 망각 즉 『미래 망각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망각증의 증거는 바로 『불안』과 『염려』입니다. 이런 이 시대의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하시고,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고후5:17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바울의 음성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이 『시간의 제한성』에 빠지게 되면,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그리고, 『과거라는 시간의 올무』에 빠지면 새로운 시작, 새로운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결코 동참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43:18절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왜 New Creation의 메시지가 신년의 메시지로 적합할까요? 고린도후서 5:17절의 “새 창조(New Creation)”의 말씀은 지구의 종말이 가까이 온 이 때에 너무나 중요한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New Creation, 새 창조의 역사는 “Already”(완료)와 “But, Not Yet!”(미래)의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καινὴ(kaine-new) κτίσις(ktisis-creation, the act or the product)는 새 창조, New Creation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사야는 이 새 창조, New Creation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첫째로, 이사야는 바울이 고후 5:17에서 선포한 그대로 “이전 것은 지나갔다”고 말씀합니다. 구약의 이사야는 사43:18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기억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새 창조의 그리스도인은 과거가 미래를 발목 잡는 그런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동일한 의미의 말씀을 이사야는 사43:19에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새 창조, 새 시작의 길을 걸어갈 그리스도인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New Creation입니다. New Creation의 삶을 살 그리스도인은 지금껏 자신이 옳다고 믿어온 과거의 낡은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이사야는 사43:15, 19절에서 이렇게 선포합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광야』는 길을 낼 수 없는 곳입니다. 『사막』은 강을 낼 수 없는 곳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힘으로는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길을 내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 전제의 말씀인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구원의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가 되시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임마누엘 예수”가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그리스도 자신의 몸으로 보호(security)하시겠다는 guarantee의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를 반드시 보장한다. 내가 너희를 반드시 지킨다”는 『영원한 보호의 보증수표』와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Redemption in Christ)은 창조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의 성취를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보장 그것은 바로 New Creation입니다. 오늘 이 새 해 새 아침에 하나님은 이사야의 음성을 통하여 약속하십니다.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바울의 음성으로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