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인과 독재자'
김정일 육성도 담겨


고 신상옥 감독과 영화배우 최은희 부부의 납북과 탈출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과 독재자’(The Lovers and the Despot)가 9월23일 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영국 출신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애덤 감독이 연출한 98분짜리 이 다큐멘터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던 신상옥, 최은희 커플의 만남부터 납북, 북한에서의 생활, 8년후 목숨을 건 탈출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납치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육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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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에서 김정일 국방위원 장과 최은희씨가 함께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