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승골, 13일 온두라스와 격돌

 
한국 축구가 리우 올림픽에서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격파, 2승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오는 13일 D조 2위인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멕시코의 거친 플레이에 밀리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권창훈이 멕시코 골대 왼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축구.jpg
권창훈(오른쪽)이 골을 성공시킨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