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마디 조그맣게 속삭일 때 
마음속은 사랑의 울림으로 가득차고

작은 손 살짝 흔들며 미소지을 때 
시선속은 감사의 눈물로 넘쳐난다

모두가 누군가의 아빠는 아니지만
모두에게 누군가 아빠가 있다

버스 창틀의 딱딱한 먼지도 
창문의 오래된 틴팅필름도 
함부로 막아서지 못한다

저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는 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