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an Beethoven(1770-1827)베토벤의 뛰어난 음악성과 그의 고난의 생애가 주는 위대한 교훈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난을 넘어 환희로”(Durch Liden Freud)

베토벤은 음악가로서 치명적인 청각을 잃어버리는 가혹한 운명 앞에서 고통과 싸우며 “하이리겐슈타트”의 유서를 극복하고 정신적인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고독한 승리가 한 인간(자신)의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을 위해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희망을 주길 바랐습니다.

바흐 음악의 본질은 자애. 모차르트 음악의 본질은 사랑의 감정. 베토벤의 음악의 본질을 인류애라고 합니다.

그의 어록을 보면 ‘가련하게 고민하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나의 열의는 조금도 변한 적이 없다.’ ‘타인을 위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나의 최대의 행복이며 즐거움 이였다.’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제5번 교향곡에서 운명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뇌에 항거하는 내적 투쟁을 거쳐 이어 제9번 교향곡 합창에서 광명을 향하여 인류애를 소리 높여 제창하기에 이릅니다.

베토벤의 음악 정신과 사상을 살펴보면 그의 음악을 인간 정신의 자유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이 살았던 시대의 인간 정신이 자유를 추구하는 숨결로 가득 했습니다.

계몽주의 사상으로 인간 정신이 개인(자아)의 자각에 눈 뜨는 시기였습니다.

계몽주의 시대의 사상적 흐름은 낡은 인습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개인의 자각으로서 인간 지성을 중요시하며 진리를 추구하면서 학문을 탐구하고 예술을 장려하는 인본주의 사상이 만개되는 시기였습니다.

베토벤의 음악 정신과 사상은 철저히 인간 존중 사상인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 해방과 인간 정신의 자유를 위해 기치를 들고 매진한 그의 일생은 인간의 존엄성을 확립 하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와 확고한 신념의 소산인 그의 음악이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그의 자유에 대한 열망은 인간 정신을 억압하는(헤치는) 어떤 이념(정치적, 종교적 이데올로기)이나 사회적 체제(봉건적 구체제)를 배격 했습니다.

그는 실로 불굴의 투지로 자신의 운명을 초극 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러한 이상을 구현 했든 거인이요 영웅 이었습니다.

베토벤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은 1789년 프랑스 시민 혁명으로 입헌 군주정(앙시앵 레짐:구체제)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도래하는 과도기이었습니다.

베토벤은 젊은 시절부터 플르다크스 영웅전을 읽고 이미 공화주의자가 되어 있었고, 그는 프랑스 혁명에 고무되어 지지했으며 나폴레옹 출현에 열광 했습니다.

승리의 신 최초의 집정관으로서 나폴레옹에 의해서 건설 될 영웅적 공화국을 꿈꾸어 왔습니다. 자유정신과 인간 해방의 기수로서 나폴레옹의 출현을 환영했던 것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왕정 모순된 구체제의 압제와 질곡으로부터의 자유를 쟁취 하기위한 투쟁(저항)정신을 담은 그의 음악 에그몬트 서곡, 피델리오 서곡, 프로메테우스 서곡, 영웅(에로이카)교향곡에 나타나 있습니다.

베토벤의 저항 정신은 폭정을 종식시킬 압제에서 신음하는 인간을 해방할 영웅을 대망 했습니다. 베토벤은 제3번 영웅 교향곡을 보나파르트에게 헌정했다가 그가 제정을 선포하고 스스로 황제에 즉위하자 권력욕에 미친 속물이라며 헌사를 찢고 ‘어느 영웅에게’라고 새로운 표제를 붙였습니다. 17년 후 나폴레옹이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베토벤은 나는 이미 제3번 교향곡의 제2악장 장송 행진곡에서 영웅의 죽음을 예언했었다고 심경을 표현 했습니다.

베토벤의 장대한 제3번 영웅 교향곡은 도덕성과 윤리성 같은 강인한 힘을 지녔습니다.

베토벤의 영웅상은 인류의 이상을 추구하며 매진하는 그런 영웅의 모습을 대망 했었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적 특성은 베토벤 찬가 제2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