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3,200여명 연매출액 1억7천만 달러
조지아의 비디오 게임 산업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전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비디오 게임 산업은 매년 평균 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현재 조지아에는 3,200여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연봉은 9만6,000달러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조지아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5만4,000달러였다.
또 조지아주 비디오 게임산업 매출액은 연 1억6,800만 달러에 달하고 성격상 인건비 비중이 커 직접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하는 크다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
마이클 갤라허 회장은 “조지아가 고액연봉과 하이텍 기술을 필요로 하는 비디오 게임산업과 같은 쌍방향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면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조언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배급업자 2만8,000여명, 비디오 게임 개발업자 3만7,000여명 등 모두 6만5,000여명이 이 비디오 게임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