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CC 임시병원 재가동
피드몬트 중환자실 증설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주정부가 병실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확보에 나서 애틀랜타 다운타운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 임시병원을 재개설하고, 피드몬트 병원과 계약을 맺고 100개의 중환자실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일 조지아 일일 확진자가 4,500여명에 달하고, 현재 조지아 병실의 80%가 환자로 채워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주지사 사무실은 이번 조치가 수술을 계속해 재정을 충당하고 직원의 휴직을 막기 위해 병상을 더 늘려야 한다는 병원 경영진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롬, 알바니, 게인스빌에 설치된 임시병원도 계속 유지하며, 일부 병원과 장기요양 시설의 의료인력 비용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2,300명 이상이 코로나19 증세로 입원해 있는 상황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