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의료용 대마초 재배·판매 허용 추진

지역뉴스 | | 2019-02-15 20:20: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관련법안 의회 발의

통과 여부는 불확실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재배와 운송 그리고 구매에 대한 제한적인 합법화를 담고 있는 법안이 주의회에 제출됐다. 

미카 그래블리 주하원의원이 14일 발의한 이 법안은 허가를 받은 업체에 한해 의료용 마화나를 재배해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역시 허가 받은 소매업체에 대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환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지아는 지난 2015년 제한적으로 일부 질환 환자들에 한해서 의사의 처방전을 전제로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이후 매년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재배와 구매는 불법이다.

그러나 이번 법안에 따르면 주 정부는 대기업 5곳과 중소기업 5곳을 선정해 의료용 마리화나의 재배와 보급을 허용하게 된다. 대기업은 라이선스비 5만 달러와 신청비 5만 달러를 내야 하며 매년 라이선스 갱신비용 5만 달러를 내야 한다. 중소기업은 2만 5,000달러의 라이선스비, 각각 1만2,500달러의 신청비와 매년 갱신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 주 전역에 50곳의 소매업체를 선정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등록 환자들에 한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이 허가된 등록 환자는 8,400여명이다.

그래블리 의원은 “의료용 마리화나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처방전이 있더라도 구하기가 어렵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법안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최종 의회 통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이우빈 기자 

의료용 대마초 재배·판매 허용 추진
의료용 대마초 재배·판매 허용 추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국 대상 ‘관세ㆍ무역전쟁’ 격화

“철강·알루미늄 3배 인상”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해 ‘고율의 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 정치권의 대중 정책 경쟁

“미국경기 소폭 확장”

4월말 FOMC 앞두고 연준 ‘베이지북’ 진단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미국 경

12시간에 1년치 강수량… 물에 잠긴 ‘사막’ 두바이
12시간에 1년치 강수량… 물에 잠긴 ‘사막’ 두바이

기상이변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연간 강수량을 넘어서는 폭우가 12시간 쏟아졌다. 이로 인해 17일 두바이 공항은 활주로 침수로 30분간 운영을 중단했고 수십편의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핀다

영국 ‘최강 금연법’ 추진 영국에서 현재 15세 이하부터 평생 담배를 구입할 수 없도록 하는 금연법이 의회의 1차 관문을 넘었다. 다만 이 법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목소리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유나이티드항공 밝혀 유나이티드 항공기. [로이터]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1월 발생한 보잉 항공기 사고로 2억 달러 정도의 손실이 났다고 밝혔다.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알래스카 항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선 붕괴

지난 2월말 이후 처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7일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시간 이날 낮 12시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알래스카항공 1시간가량 전면 이륙 중단… “시스템 문제”
알래스카항공 1시간가량 전면 이륙 중단… “시스템 문제”

알래스카항공[로이터=사진제공] 17일 알래스카항공의 미국 내 모든 항공편이 1시간가량 운항이 중단됐다.알래스카항공은 이날 오전 연방항공청(FAA)에 미 전역의 자사 항공기에 대해

바이든,‘부자 증세’ 띄우며 트럼프 맹추격
바이든,‘부자 증세’ 띄우며 트럼프 맹추격

트럼프 ‘사법리스크’ 고조 (좌측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한 번뿐인 인생 즐기자! ”… 바뀐 소비 형태
“한 번뿐인 인생 즐기자! ”… 바뀐 소비 형태

팬데믹 후 경험중시 소비 ‘여행·콘서트’돈 물 쓰듯현금 없으면 빚내서라도  위기가 사고방식 바꿔 애리얼 빈슨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하기 전까지 거의 여행을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젠

FL 한인골프협회 제3회 골프대회 개최
FL 한인골프협회 제3회 골프대회 개최

남자 그로스 챔피언에 굿 오여자 넷 챔피온 젠 러쉬모어 플로리다 골프협회(회장 박애숙)는 지난 14일 오후 트리니티에 위치한 헤리티지 스프링스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제3회 골프대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