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중국과 한국 거명
연방 하원은 개와 고양이 고기의 유통을 금지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26일 발의했다. 공화당 번 뷰캐넌·민주당 알시 헤이스팅스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첫번째로 중국, 두번째로 한국 그리고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를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의원들은 "지구촌에서 매년 3천만 마리의 개와 많은 수의 고양이가 인간에 의해 소비된다"고 소개하고 "미국은 이 끔찍한 관행을 즉각 중단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들도 이 결의안에 지지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