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행장 제이크 박) 5번째 지점인 챔블리 지점이 14일 소프트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노아은행의 챔블리 지점 개설은 다민족 고객 확대를 위한 은행의 전략적 선택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랜드 오픈 예정일은 아직 미정이다.
챔블리 지점장은 은행경력 24년차의 베테랑 김지연씨가 맡게 됐다 김 지점장은 지난 10월 25일부터 노아은행에서 일해왔다.
김 지점장은 “챔블리 지역은 한인은 물론 중국, 베트남, 히스패닉 밀집 거주지역인 동시에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한 다민족 커뮤니티”라며 “당연히 이들 다민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며,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하는 노아은행 챔블리 지점에는 중국계 직원도 근무한다. 챔블리 지점은 뷰포드 하이웨이와 챔블리 던우디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주소=5038 Buford Hwy STE B, Chamblee GA 30041 ▲전화=678-892-7030. 조셉 박 기자
노아은행 챔블리지점 김지연(맨 왼쪽) 지점장과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