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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여성-아시안 남성 교제 비현실적” 아시안 조롱 영화대본 인종차별 논란

미국뉴스 | | 2018-10-20 18:18: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할리웃에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조엘 김(사진)이 아시안을 조롱하는 내용의 영화대본을 공개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조엘 김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할리웃은 독이야!’라는 제목으로 할리웃에서 제작 중인 한 영화의 아시안을 비하하는 내용의 대본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공개된 대본 내용에 따르면 “백인 여성과 아시안 남성이 사귄다는 게 매우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영화니까 가능하다”라는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겼다.

조엘 김이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을 올리자 아시안들에 대한 할리웃의 편견이 아직도 사라질 기미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라며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배우 세스로겐은 ‘대본에 정말로 그렇게 적혀있어?’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시무 리우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금홍기 기자>

“백인여성-아시안 남성 교제 비현실적” 아시안 조롱 영화대본 인종차별 논란
“백인여성-아시안 남성 교제 비현실적” 아시안 조롱 영화대본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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