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타의 한나 황양
어거스타 '올해의 스타 학생' 상에 한인여학생이 뽑혔다.
주인공은 어거스타 다운타운에 있는 존 데이피슨 파인 아츠 마그넷 학교를 다닌 한나 황 양으로, 학교성적과 함께 SAT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스타 학생'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어거스타 세인츠 폴 성공회에서 열렸다. 황 양의 담임선생님은 '올해의 스타 교사'상을 수상했다.
1950년대에 시작된 '스타 프로그램'은 글로벌 아동지원단체인 키와니스 클럽이 주최하며, 한해 동안 SAT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황 양은 " 조지아텍이나 다트무스 대학교에 진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락 인턴기자.
'올해의 스타 학생 & 교사'로 선정된 한나 한 양과 그녀의 담당교사 칼 바이엘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