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번, ‘독립기념일’ 축제 연기
릴번시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개최 예정이던 축제를 연기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도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을 개최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 또는 취소했다.
빌 존사 릴번 시 매니저는 “개최할 새로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향후 개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릴번시는 앞서 6월까지 예정된 모든 도시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 바 있다. 릴번 포함 귀넷카운티의 로렌스빌, 스와니, 노크로스, 둘루스시도 독립기념일 축하행사를 7월 중순까지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둘루스, 식당 텐트 추가
둘루스시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민이 지역 식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운타운에 임시로 3개의 다이닝 텐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텐트 중 두 개는 타운 그린에 있고, 한 개는 파슨스 골목에 있다. 각 텐트는 선착순으로 이용가능 하며 피크닉용 최고급 테이블이 있다.
둘루스시는 손님들이 지역 식당의 음식을 테이크아웃해, 텐트 안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즐기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텐트와 테이블은 사용 전과 사용 후에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