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영 김·미셸 박, 여성 정치인 ‘라이징 스타’

미주한인 | | 2019-11-18 17:17: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 공화당 E-PAC서 선정 전국 11명에 당당 올라 당 리더 전폭 지지받아

 

 

 

2020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미셸 박 스틸 후보와 영 김 후보가 공화당 중진 의원의 정치활동위원회 E-PAC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돼 공화당 리더들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게 됐다.

최근 연방하원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이 공화당 여성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정치활동위원회인 E-PAC(Elevate PAC)은 전국 200여 명의 후보들 가운데 11명을 꼽은 ‘라이징 스타’ 명단에 미셸 박 스틸 후보와 영 김 후보를 포함시켰다.

E-PAC의 ‘라이징 스타’ 명단에 선정되기 위해서 후보자들은 분기당 최소 25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야 하는데,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하원 48지구에 도전장을 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연방하원 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전 주 하원의원은 각각 3분기 기준 114만5,659달러, 81만2,501달러 등을 모으며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PAC ‘라이징 스타’ 명단에는 미셸 박 스틸·영 김 두 후보 외에도 뉴욕주의 니콜 말리오타키스, 플로리다주의 마리아 살라자르 후보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영 김 후보는 “E-PAC의 ‘라이징 스타’ 명단에 올라 공화당 여성 리더 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연방하원 입성을 위해 최선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미셸 박 스틸 후보와 영 김 후보는 연방정치행동위원회(PAC) 단체인 ‘매기스 리스트(Maggie‘s List)’, 케빈 맥카시 연방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의 공식 지지를 받으며 순조로운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셸 박 스틸 후보가 출마하는 연방하원 48지구는 실비치, 파운틴밸리, 라구나비치 등이 포함된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현재 재임 중인 수퍼바이저 지역구와도 겹쳐있어 유권자 지지도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 김 후보가 재도전하는 연방하원의원 39지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LA 카운티 동부, 샌버나디노카운티 남서부 지역으로, 공화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영 김 후보가 내년 선거에서는 승리할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다.

<석인희 기자>

영 김·미셸 박, 여성 정치인 ‘라이징 스타’
 영 김(왼쪽 6번째부터) 전 의원과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등 공화당의 ‘라이징 스타’로 뽑힌 연방하원 여성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 였다. [영 김 캠프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매릴랜드 장애인체전 참가 후원회 열어동남부 장애인체육회 확대 이사회 개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이사장 김순영)는 지난 21일 카페로뎀에서 확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6월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연중무휴 24시간 공항 접근 제한 시행공항 이용 대상, 접근 장소 제한경찰, 공항 이용 목적 조사할 수 있어 애틀랜타 공항이 4월 22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공항 터미널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젊은 흑인 유권자 표심 겨냥오바마 이어 두 번째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 열리는 조지아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축사 연설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모어하우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다트머스·밴더빌트 등등록금 면제대상 확대인종고려 금지 후 대책 아이비리그 사립대 등 명문대학들이 갈수록 학비 보조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가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사용 목적별로는 신중교회 홍보 등 사용은 적합설교문 작성은 반대 많아 개신교 목사 대부분은 인공지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스마트폰 가격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

2029년까지 1위고수 전망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바이든,“이스라엘 철통 보호” 약속

유대교 축제 유월절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이슬라엘에 대한 철통 보호를 약속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재미한인장학기금 확대한다

장학생 80명으로 늘려최우수 2명 5천달러씩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올해 장학생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VMS USA’투자자 8명 피해 주장 회견“다단계 폰지 사기 200여명 피해 추정”회사대표“전직 이사들 허위 유포”주장   VMS USA의 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인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