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S 주최 '티워크' 행렬
뷰포드 하이웨이 가득 메워
통합을 외치는 행렬이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를 가득 메웠다.
팬아시안 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는 13일 오전 제14회 티워크(TEA Walk, Together Empowering All)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해 각 커뮤니티에서 20개 이상의 다양한 그룹에서 3,500여명이 참가한 올 해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경찰 호위를 받으며 ‘통합과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행진에 나섰다. 또 도라빌 도나 핏먼 시장을 비롯해 브룩헤이븐, 둘루스, 챔블리 등 시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전후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먹거리, 마실거리 등을 즐겼다.
김채원 대표는 “티워크는 처음 20명으로 시작해 현재 동남부에서 가장 큰 행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아시안 이민자 권익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경찰의 호위아래 3,500여명의 제14회 티워크(TEA Walk)참가자들이 뷰포드 하이웨이를 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