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원 300명...신규 800명 예상
고임금 직종...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전국 최대 비영리 보건의료회사인 카이저 퍼머넌트사가 11일 둘루스에서 콜센터를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카이저 퍼머넌트 둘루스 콜센터는 이미 3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데 이어 2020년까지는 모두 800명의 직원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이저 퍼머넌트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하와이, 메릴랜드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둘루스 콜센터는 조지아 지역 가입자 30만여명을 포함해 인근 10개 주 고객 1천만명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 업무를 펼치게 된다.
카이저 퍼먼넌트사는 지난 해 1월 둘루스 콜센터 설립추진을 발표하고 그 동안 모두 5,100만 달러를 들여 브레큰리지 블러버드에 있는 18에이커 부지에 18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복합 사무단지 건물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귀넷 카운티와 둘루스시는 카이저 퍼먼넌트 콜센터 관련 일자리가 대부분 고임금 직종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지난 해 1월 주청사에서 줄리 밀러-필립(왼쪽) 카이저 퍼머넌트 조지아 본부장이 둘루스 콜 센터 설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인 둘루스 브레큰리지 블러버드 소재 카이저 퍼머넌트 콜센터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