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J "활동결과에 자부심" 자평
잉글리쉬 온리법안 등 3개 법안


지난 24일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폐회된 가운데 추진 중이던 반이민법안 및 결의안 3개 모두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지부(AAAJ, 대표 스테파니 조)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시아와 태평양 군도 출신 이민자들의 목소리가 의회에 전달돼 반이민 법안이 폐기됐다는 점을 발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AAAJ애틀랜타지부의 스테파니 조 대표는 “이번 회기 주의회에서 유례없는 저열하고 반이민자적인 법안들이 대거 상정됐었다”면서 “하지만 여러 민족 상공회의소, 커뮤니티 단체, 교회, 비즈니스, 각 개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우리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해 결국 여기 조지아에서 승리했다”고 자축했다.
AAAJ는 “앞으로도 이민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차별적이고 불필요한, 그리고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에 맞서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입법회기에 주의회에 상정된 대표 반이민법안에는 ‘잉글리쉬 온리 결의안’(SR675), ‘추방유예자 차별 운전면허증’(SB6), ‘지역정부 각 위원회 위원에 시민권자만 임명’(HB781, 후에 SB85로 수정) 등이 있었으나 모두 폐기됐다.
AAAJ 애틀랜타지부는 반이민법안에 맞서 지역 소수민족 상의와 단체 등과 연대해 기자회견 및 시위, 청원을 위한 서명, 반대 목소리 전화하기 등의 법안 저지운동을 펼쳤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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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주청사 앞에서 반이민법 저지 시위를 벌인 AAAJ 애틀랜타지부 회원과 아시안 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