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5,034명에 전화안부
경기부양금 등 다양한지원
조지아주 유일한 한인 주의원인 샘 박(민주) 주하원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지난 5월초 샘 박 하원의원은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돕기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3일 박 의원은 “지난 5,6월 두 달 동안 저희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구 내에 거주하는 5,034명의 시니어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사항을 접수받았다”며 “이 전화를 통해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는 것을 막았고, 먹을 것이 없는 분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해드렸고 누락된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의원은 조지아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