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법률칼럼] 코로나19로 이민국이 변화되고 있다

지역뉴스 | | 2020-07-03 16:16:23

칼럼,케빈김,JJ법률,법률,이민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뉴스에서 말하길 인터뷰 없이 영주권이 나오는 상황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가능할까요?”

영주권 인터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뉴욕에 거주 중인 A씨 부부. 오랜 기다림 끝에 영주권 인터뷰가 잡혔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로 미 연방 정부가 셧다운이 되었고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United State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도 피해 갈 수 없었다.

인터뷰 일정이 재조정된다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노티스를 받았을 때 A씨 부부는 연거푸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면 인터뷰 없이 영주권 최종 승인 사례가 있다고 기사에 실려 A씨 부부는 기대감을 한층 드러냈다.

재개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폐쇄 기간 동안 많은 업무가 정체되어 있어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한 강구책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영주권 갱신(I-90, Application to Replace Permanent Resident Card) 같은 새로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에 한정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다.

영주권 갱신 시 필요한 절차였던 바이오메트릭스와 여권 사진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예전의 정보를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통보해 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폐쇄로 영주권 재발급을 신청한 사람들은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COVID-19)로 폐쇄되는 동안 영주권 유효기간이 끝난 사람들은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될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밝혀졌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이례적인 행보는 계속될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유는 현재 전문가들의 견해도 나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복귀하고 안정을 되찾으면 이러한 혜택은 일시적이라고 말한다. 반면, 7월 말부터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직원의 75%가 무급휴직에 들어가게 되면 이민 정체가 뚜렷하게 나타나 업무의 간소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의 사태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여파로 올림픽은 연기가 되었고, MLB는 경기 수를 축소해 재개한다. 파업, 전쟁이 아닌 감염병 때문에 시즌 경기 수를 축소하는 건 역사상 처음이다. 현재 다양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는 식생활과 여가생활에도 큰 변화를 보인다. 

나라 안팎으로 코로나19(COVID-19)를 현명하게 대처하고, 그것에 맞게 적응해가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변화될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을 예의 주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두 형제, 1986년 7차례 성폭행 연관 38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 두 명이 최근 새로운 DNA 수사 기법을 통해 붙잡혔다. 셰리 보스턴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7일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캅카운티 여성 중범 살인 혐의 체포집에 방치한 치명적인 펜타닐 복용 마약 밀거래 혐의를 받는 여성의 2세 아들이 집에 방치한 펜타닐을 복용한 후 사망해 어머니가 중범 살인 혐의로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4월 27일 쿨레이 필드서 행사16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카운티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상당한 참여와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상당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