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범 교수 정규강좌 개설
이달29일 무료 공개강좌도
장홍범 교수의 공인세무사 시험 준비반 강좌가 애틀랜타에서도 개설된다. 장 교수는 30여년간 전국 14개 도시에서 공인세무사 강좌를 운영 중이다.
장 교수는 8월 30일 개강하는 정규강의에 앞서 8월 29일과 9월 1일 모두 3회에 걸쳐 무료 공개 설명회를 둘루스 노아은행 빌딩에서 개최한다.
정규강좌 수업은 오전반, 오후반, 주말반으로 나눠 열린다. 오전반은 월, 화, 목, 금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강의하며, 오후반은 같은 요일 오후 7~10시까지다. 주말반은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오후 3~6시까지 수업한다.
연방 공인세무사 시험(IRS Specail Enrollment Exam)은 국적, 학력, 학점 등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 합격 이후에는 세무회계법인 세무파트에서 구직이 가능하고, 국세청에서 일할 수도 있다. 혹은 회계 및 세무 사무실을 직접 개업할 수도 있다.
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세무나 회계학쪽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영어 독해력만 될 경우 통상적으로 3개월이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장 교수의 설명이다.
장 교수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4주 과정을 거친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시험에 응시해 9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