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한국운전면허증 영어로도 표기

한국뉴스 | | 2019-07-18 21:21:2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플로리다 등 미 4개주 포함

세계 67개국서 그대로 사용

 

한국에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뒷면에 개인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담긴 운전면허증(사진)이 발급된다.

이에 따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최소 35개국에서 한국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한미 운전면허 상호협정을 맺은 미국 일부 주에서도 한국 운전면허증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한국 운전면허증 효력이 인정되는 외국 국가에서의 운전 편의를 위해 신청자에 한해 영문을 함께 표기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은 이름, 주소, 성별, 발급권자 등 면허정보를 뒷면에 영문으로 표기한다.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 최소 35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없이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총 67개국이다. 다만 기존 운전면허증은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해외운전을 위해서는 대사관 번역·공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이 이들 67개국에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인정 여부를 문의한 결과 4월22일까지 총 35개국이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플로리다 주 등 4개주에 한해 영문 병기 한국 운전면허증이 사용될 전망이다.

한국운전면허증 영어로도 표기
한국운전면허증 영어로도 표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션아가페 부활절 맞아 히스패닉에 나눔 행사
미션아가페 부활절 맞아 히스패닉에 나눔 행사

둘루스 히스패닉 지역에 음식 박스 홈리스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부활절을 맞아 지난 28일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가 만나는 히스패니닉 지역에 음식 박스

나상호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별세
나상호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별세

한인노인회장 15년 역임31일 오후 3시 장례식 나상호(사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이 2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나 회장은 열흘 전 호흡곤란 증세로 둘루스 노스사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브라질 국빈방문 마크롱, 룰라와 '브로맨스'…아마존 찾아 협력 합의룰라 브라질 대통령(좌)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라질 대통령실 제공>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낙찰총액 114억원…서울옥션 "1년4개월여만에 낙찰총액 100억 넘어"김환기 '3-V-71 #203', oil on cotton, 213.3×152.6cm, 1971<서울옥션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