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기아차 공장도 감산체제 돌입

미국뉴스 | | 2017-10-21 19:19:21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감량생산,허리케인 등으로 재고 누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허리케인, 판매감소로 감량생산 체제

하루 300대 감량 생산, 설립 후 처음

현대차 앨라배마 생산공장(HMMA)에 이어 기아차 조지아 생산공장(KMMG)도 하루 300대 가량을 감량 생산하고 있다고 스튜어트 카운티스(사진) KMMG 최고 행정책임자가 17일 밝혔다.

라그랜지 데일리 뉴스 보도에 의하면 라그랜지-트룹카운티 상공회의소 조찬모임 초청연사로 나선 카운티스는 이날 미국의 자동차산업 현황, 기아 웨스트 포인트 공장의 변화, 그리고 판매실적 등에 관해 이야기 했다.

카운티스는 “허리케인 얼마, 하비와 다른 요소가 겹쳐 판매와 재고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기아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고, 특히 웨스트 포인트에서 생산하는 소렌토는 9.7%, 옵티마는 5% 판매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차량을 운송하는 철도 운항이 차질을 빚어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비록 9월 반짝 판매실적 상승이 있었지만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총체적인 판매부진이 감량생산의 주원인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기아차공장은 이에 지난 주 재고가 쌓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하루 300대 정도를 감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5일 3교대 작업은 지속하고 있다. 공장 직원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지만 배달 등을 담당하는 임시직에게는 영향이 있다고 카운티스는 밝혔다. 감산 조치 이전에는 하루 1,400여대를 생산했다. 2009년 공장 가동 이후 감량 생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셉 박 기자

기아차 공장도 감산체제 돌입
기아차 공장도 감산체제 돌입

스튜어트 카운티스 기아차공장 CAO가 17일 라그랜지-트룹카운티 상공회의소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