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맨션 등 총2억5천만달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을 관리하는 '트럼프 그룹'이 미 전역에서 호화 콘도·맨션을 400개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2억5천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그룹은 뉴욕에서 라스베이거스에 이르기까지 호화 콘도·펜트하우스 422개, 태평양 연안의 골프장 인근 최고급 맨션 12개를 각각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작은 규모의 부동산도 수십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가격 범위는 개당 20만∼3천500만 달러까지 다양했다. 대선이후 14곳(2,300만달러)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