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교육연구소(R.I.C.E. 대표 김대수 박사)는 노크로스에 새 둥지를 마련하고 22일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2014년 둘루스에서 출범한 연구소는 상담전문가들이 심리 및 정신문제로 고통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치료 및 상담으로 돕고, 각종 중독 등의 사회적 문제와 연결된 주제를 다뤄왔다.
김대수 대표는 “상담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고, 비밀보장을 담보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자리를 이전했다”라며 “현재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연구소를 찾아오는 분들이 가장 많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구소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중독문제 전문인 쥴리아 리, 놀이치료 및 부부문제 전문 홍수미, 연구 및 펀딩을 담당하는 정미진 박사, 목회상담을 담당하는 페예 헤링씨 등이 스탭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인터넷, 약물, 도박 및 게임중독 등을 다루는 모임을 계속 진행하고, 주변의 간단한 주제를 놓고 도시락을 갖고 와 토론하는 모임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새 주소 3000 Langford Rd. Building 300, Norcross, GA. 30071. 전화 404-512-0886. 조셉 박 기자
왼쪽부터 라이스 상담교육연구소의 홍수미, 쥴리아 리, 김대수, 정미진, 페예 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