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27일 월스트리트의 유명한 황소상(Charging Bull) 앞에 놓인 '두려움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을 2018년 2월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소녀상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설치돼 오는 4월8일까지 한 달만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연기했다. 소녀상 명판에는 '여성 지도력의 힘을 알아라. 그녀는 차이를 만들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사진〉월가 황소상 앞 '두려움없는 소녀상' 계속 존치
미국뉴스 | | 2017-03-28 19:15:14월가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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