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운전법규도 단속
"불체자 단속" 소문나기도디캡 카운티 사법당국이 최근 대대적인 범죄자 검거 작전을 펼쳐 모두 106명의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7 디캡 안전 작전’으로 불린 이번 범죄 소탕작전은 최근 3일 동안 디캡 카운티 전역에서 실시됐으며, 카운티 경찰과 셰리프국을 포함해 도라빌과 챔블리시 등 산하 경찰과 조지아주 순찰대, 애틀랜타 경찰 등이 공조했다.
경찰은 사전에 모두 1,200여개에 달하는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불심검문을 하는 방법으로 중범 용의자 31명, 경범 용의자 98을 검거했고, 이 중 106명을 구치소에 수감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과 무보험 그리고 아동용 좌석 미설치 등 운전법규 위반과 관련해 438명에게 범칙금 통보서를, 95명에게는 경고장을 발부했다.
디캡 카운티 사법당국은 정기적으로 범죄자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소탕 작전은 6번째다,
한편 이번 작전을 시행하는 동안 일부에서는 최근의 반이민 정책 분위기와 관련해 지역경찰이 연방이민세관 수사국과 함께 불법체류자 단속을 펼친다는 소문도 나돈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