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법원...폴 이 살해사건
한인 대학생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온 20대 청년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12년이 선고됐다.
워싱턴주 시애틀의 킹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짐 로저스 판사는 지난 2014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 캠퍼스에서 이 학교 재학생인 한인 폴 이(당시 19세) 군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아론 이바라(29)에게 이같은 중형을 내렸다. 이에 앞서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이바라에게 유죄를 평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