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대비 6% ↑...거래는 9%↓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2016년 마지막 달을 강세로 마감했다.

10일 부동산 중개업체인 리멕스 조지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매매 중간가격은 22만2,13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애틀랜타시가 30만 달러, 마리에타 26만7,000달러, 로렌스빌 20만1,000달러였고 커밍이 31만5,000달러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거래 가격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거래량은 9%가 감소한 3,908채를 기록했다. 만성적인 주택매물 재고 부족으로 인해 거래는 줄고 가격은 오른 것으로 리멕스는 분석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애틀랜타시가 477채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마리에타 281채, 커밍 217채 그리고 로렌스빌은 205채에 그쳤다.

거래는 줄고 주택가격은 상승하는 바람에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부담은 더 커졌다.  리멕스는 “지난 1년 동안 생애 첫 주택구매 규모는 1.4% 줄었지만 구입주택 평균가격은 8만 달러로 오히려 7.5% 상승해 임금상승률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주택구입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3.8%에 머물러 구매여력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 리멕스의 분석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