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원들이 병상부족 현상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31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WCC)에 임시병원을 다음주 중으로 다시 오픈하겠다고 발표했다.

임시병원은 우선 60병상 규모로 시작하고 필요하다면 120병상 규모로 늘릴 수 있다. 아울러 주정부는 주 전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총괄 조정하기 위해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에 12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7월 초 이 회의장을 병원으로 다시 개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이곳은 지난 4월 임시병원으로 개조됐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5월에 폐쇄됐다. 주지사 사무실은 이 임시병원 개설이 각 병원들이 기본운영을 위한 수익성 수술을 취소를 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시병원 재개설은 18만명 이상의 감염자와 3,600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한 조지아주의 악화된전염병 대처 상황을 잘 보여주는 표지이다. 주정부 통계는 현재 조지아주 중환자실 병상의 90%가 꽉찬 상태며, 일부 지역은 남는 병상이 하나도 없는 곳도 있는 상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