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온라인수업만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퇴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현재까지 가을학기에 온라인 수업만을 계획 중인 미 대학은 10곳 가운데 약 1곳 꼴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교육전문매체인 고등교육 크로니클에 따르면 전날까지 1,090개 미 대학을 대상으로 가을 학기 수업 형태를 파악한 결과 대면 수업을 계획하는 대학은 60%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시한 대학은 24%였으며 온라인 수업을 계획 중인 대학은 9%로 파악됐다. 이밖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는 대학의 비율은 5%였으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대학은 2.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