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정부터 발효
자택대피령 즉시 해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광범위한 규제를 해제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자택대피령을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요양원이나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또는 의료 취약자는 자택대피령 해제에서 제외된다.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와 논의 끝에 주정부의 대응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할 시 50명의 모임이 허용된다.
▷식당 다이닝(Dine-in)서비스 이용시 한 테이블 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식당 종업원은 고객을 응대할 때만 마스크 또는 얼굴 덮개를 하면 된다.
▷바는 최대 50명 또는 바 수용 인원의 최대 35%까지 허용한다.
▷샐러드 바 및 뷔페는 카페테리아 스타일의 서비스 재개를 허용한다.
▷여름 캠프의 손님과 직원은 최근 12일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야간 여름 캠프 재개를 허용한다.
▷컨벤션센터는 21가지 특정 조건을 충족시 재개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 장소는 주 기준과 공연장에 대한 상세 지침을 준수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재개장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의 인원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발소, 미용실, 마사지 치료 센터 등은 워크인이 허용된다.
▷프로 스포츠의 각 팀은 각 리그에서 정한 규칙을 따라야하며, 고등학교, 대학, 아마추어 팀도 리그에서 정한 지침을 충족해야한다.
켐프 주지사는 행정명령 오는 16일 자정부터 발효돼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추후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