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에도 항의시위 이어져

 

로렌스빌시가 2일 저녁 경찰 폭력에 대한 항의 시위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로렌스빌 시청 앞에서는 지난 토요일부터 1일까지 사흘째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일부 폭력사태가 발생했지만 로렌스빌에서는 대체로 평화적 시위 양상을 보였다. 돌을 던지거나 차 유리창을 깬 시위자 몇 명이 체포됐지만 대규모 폭력 사태는 없었다.

데이빗 스틸 시장은 1일 밤 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밤 9시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했다. 오후 5시 시위를 앞두고 시청사도 오후 3시에 문을 닫았다. 1일 시위는 약 700여명이 모여 별다른 충돌 없이 통행금지 시간 이전에 해산했다. 

이날 시위 현장에는 시 및 카운티 지도자들이 참석해 시위대와 일대일 접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시는 시위대 지도부와 안전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율하고 있다.

2일 시위는 시청 앞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통금이 없어져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