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문을 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지수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제재개 움직임에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95포인트(2.17%) 뛴 24,995.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