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대비 소폭 상승
누적 약 185만명 달해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가 약 25만건에 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주 신청 건수는 24만1,387건으로 지난 발표 수치인 22만8,352건 보다 높았지만, 지난 4월의 급상승 추세 보다는 훨씬 감소했다.
노동부는 조지아 실업수당 신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 초부터 급증해 이번 발표 포함 약 185만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조지아 전역 직장인의 약 37%이며, 전미 평균 22%보다 15%가 높은 비율이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2개월 동안 3천 6백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실업수당 청구를 신청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부분 주에서 경제재개를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기업이 일자리를 줄이면서, 지난주 약 3백만명의 근로자가 실업수당을 청구했다. 또한 별도의 연방 프로그램을 통해 약 82만2,000명이 추가로 실험수당을 청구해 총 380만명을 기록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