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술 이용 동선 추적
접촉, 동선 겹치는 자에게 정보
귀넷을 비롯해 3개의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가 조지아주 최초로 확진자 동선추적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귀넷-뉴턴-락데일카운티 보건국은 4일 “짧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조지아주가 도입할 예정인 확진자 동선 추적 앱을 귀넷, 뉴턴, 락데일카운티에서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드 와스딘 대변인은 “이 앱은 메이컨과 사바나 인근 카운티에서도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이 앱은 구글과 애플의 지원을 받아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사람 사이의 바이러스 전파 추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줘 이 동선과 겹치는 사람들에게 주의하도록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이 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자발적으로 로그인하면 GPS와 블루투스 등의 스마트폰 기술을 이용해 이 확진자가 다닌 위치정보를 수집해 표시하면 접촉자 혹은 앱사용자가 겹치는 부분을 확인하고 이후 행동 절차를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생활 침해 시비가 일어날 수 있어 구글과 애플 측은 절대로 정보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에 앱은 귀넷 등 조지아주 3개 보건국에서 시범운영한 뒤 조지아인의 필요에 맞추기 위해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