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코로나19 환자전용 병원
그레이디 병원이 운영 예정
경증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200병상 규모의 임시병원이 17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GWCC)에 완공됐다.
이 임시병원은 환자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한 조치로 그레이디 병원이 주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 시설 완공에 힘써준 조지아 주방위군, 그레이디 헬스 시스템, 그리고 민간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감염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정부는 병상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며, 이 임시병원은 그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임시병원 시설 점검차 방문한 자리에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