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한인 비즈니스 대상
SBA대출, PPP 신청,접수 지원
로얄 트러스트 은행(행장 찰리 브라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 긴급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은행 측은“어려운 시기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해야한다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제공하는 재난 대출 프로그램과 급여 보호프로그램(PPP) 등 2가지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를 돕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매출이 급하락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재정을 충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SBA 조건 당 최대 100 %로 무담보 무상환의 ‘파격조건’이다.
PPP는 고용인 500명 이하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의 월 평균 임금의 2.5배(기존 SBA 대출 포함 가능), 최대 1000만달러까지 빌릴 수 있다. 융자 후 8주안에 대출금을 직원의 페이롤 75%, 모기지 등에 25%를 사용하지 않으면 나머지 금액은 이자와 함께 갚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 마감되며 신청 후 자금 수령까지의 기간이 약 4주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난대출과 PPP론 모두 고객이 SBA에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지만 구비 서류와 의사 소통이 쉽지 않아 로얄 트러스트 은행이 한인 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문의사항과 신청을 위해 은행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LoyalTrustBank.com에 공지돼 있다. 문의=이준희678-783-8018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