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배달 전문 '윙존'

최근 1년 전에 비해 6% 매출↑

 

코로나 확산으로 메트로 애틀랜타의 식당들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90여개의 체인점을 가진 식당의 최고경영자가 매출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혀 화제다.

윙존(Wing Zone) 대표이자 설립자인 맷 프리드먼은 대부분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자사 90개 점포들은 오랜 기간 테이크 아웃과 배달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왔고, 이런 점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때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하는 이 때 윙존 식당들은 지난 몇 주 동안 1년 전에 비해 6%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대표는 3일 “운이 좋았다”면서도 “경제가 마비된 이 시점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것은 오랜 기간 특화된 운영방식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메트로 애틀랜타의 식당들은 제한적 영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예 문을 닫은 식당도 많다. 

프리드먼은 가맹점 가운데 고객들이 좌석에 앉아 식사하는 것에 치중하는 윙존 테이번 점포들은 매상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말했다. 또 학교가 문을 닫은 대학가 주변의 가맹점도 매출이 줄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윙존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배달 요원들을 더 모집하고 있으며, 현금으로 돈을 받지 않는 것과 신선한 장갑을 끼는 등의 ‘무접촉 배달’을 통한 신뢰쌓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