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산악회 공식산행 중단
당일 치기 하이킹도 안된다
조지아 한인 산악회(회장 송규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달 22일부터 공식 산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산악회 이만호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하기위해 애팔래치안 트레일 보존협회 (Appalachian Trail Conservancy)가 조지아 구간을 지난달 27일 문을 닫았다”며 “산행 재개 시기는 주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은 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사는 “하이킹, 섹션 하이킹 또는 스루 하이킹 및 당일 치기 하이킹도 안된다”며 “혹 봄에 나물이나 산삼 캐러가는 산행을 당분간 금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미카로라 폴 주립 공원은 지난달 30일로 공원, 산책로, 피크닉 구역 및 욕실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만 방문자 센터는 문을 닫았다.
차라우치 네션얼 포레스트는 또한 임시 단체 시설과 애팔래치안 국립 경관 트레일 및 인근 트레일에 대한 접근 지점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애팔래치안 트레일 보존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등산객, 직원 및 자원 봉사자뿐만 아니라 전염병이 발생하는 동안 트레일 사이트(www.appalachiantrail.org)에서 커뮤니티와 상호 연결된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