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까지 셧다운
기아자동차 조지아생산공장(KMMG)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릭 더글라스 기아차공장 홍보담당자는 31일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더글라스는 전 직원들에게 30일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기아차공장은 지난달 24일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부품조달 어려움과 판매부진에 따른 생산량 조절을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더글라스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인해 재가동 일정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공장은 확진 직원들과는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세한 상태를 밝히지는 않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