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여성간호사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다가 확진

 자가격리 가족일상 알려

 

 

뉴저지주에서 한인 여성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다가 자신도 감염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편 김모씨는 23일부터 동영상 공유채널인 유튜브에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일기’라는 동영상을 통해 부인과 가족들의 하루 하루를 알리고 있다.

김씨는 “부인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유사 증상을 보여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22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부인이 열이 조금 나고 가벼운 감기 정도 이긴 한데 어떻게 발전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자가격리 기간 진행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며 “나와 자녀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싶지만 의료상황이 여의치 않아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씨에 따르면 부인의 코로나 감염 증세는 점차 악화되고 있다.

김씨는 24일 게시한 동영상물에서 “부인의 열을 재면 화씨 99도에서 102도에 달하고 약을 먹어도 99도 이하로는 안 떨어지고 있다”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목도 많이 아프고 근육통도 심해졌다”고 말했다.

김씨 가족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일기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