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학기에 걸쳐 잇따라 사망한 USC 학생 7명의 사망 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숨진 USC 학생 9명의 정확한 사망원인이 그간 밝혀지지 않으면서 여러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지만 검시결과 학생들의 죽음은 펜타닐 과당 복용과 자살, 사고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CBS 방송은 지난 가을학기 숨진 USC 학생 9명 중 7명의 부검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3명은 자살, 1명은 자동차 사고사, 3명은 펜타닐 과다복용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학생들 중 펜타닐 과다 복용이 사인으로 밝혀진 학생들은 검시 결과 우발적인 과다복용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LA 마약단속국 요원 윌리엄 바우어는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는 펜타닐은 가짜일 수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우발적인 과다복용이 원인이 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34세 미만 젊은이들의 펜타닐 관련 사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