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명 확진, 승객 안전 비상
델타항공은 지난 2월 6일 하와이-일본 나고야 운항항공기 탑승자중 2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당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애틀랜타를 본사로 둔 델타항공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와 일본 보건성 관리들과 협력해 델타 611 항공편 승객들을 추적하고 있다.
하와이 보건국은 한 일본인이 아내와 함께 마우이와 오아후를 여행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CDC로 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도 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항공은 당시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접촉을 시도해 안전에 필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델타항공은 중국행 모든 항공편 운항을 이 달 초 정지시켰다. 델타항공 최고 경영자 에드 배스티안은 중국 항공편에서 나오는 매출은 전체의 2%라고 밝혔다. 김규영 수습기자